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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자기주도성 대체할 교육은 없다. 학교부터 자기주도적이 되어야”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16일 "학교에서부터 자기주도적이고 자율적인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2024 학교중심 경기교육 주요정책 이해 연수에서 "자기주도성을 대체할 교육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처럼 도교육청이 목표 정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연결하는 과정으로는 창의적으로 발전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내 각급학교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등 30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도약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에서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행정실장님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세 분이 제대로 협조할 때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원활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단위의 자율역량을 발휘해 학생에게 바람직한 교육이 되도록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모가 함께 협력해서 아이를 기르듯 좋은 교육을 위해 학교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이해한다면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수는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새로 신설된 인재개발국에서 주관해 이뤄졌다. 직종‧직급 간 경계를 넘어 협력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실천 역량을 길러 미래 교육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와 나아갈 방향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교육 활성화 ▲지역교육협력기반 경기공유학교 ▲학교자율과제 운영 및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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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경기이룸학교 참여 학생 모집'2024 학생기획형 프로그램(경기이룸학교)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2024 학생기획형 프로그램(경기이룸학교)'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인 학생기획형 프로그램(경기이룸학교)은 학생이 기획하고 희망하는 주제를 학교 밖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도전과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기초단계와 전문단계 프로그램이 있으며 개인·기업·기관·대학에서 방과후, 주말, 방학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의 기초단계는 학생의 진로 탐색을 위해 미디어, 예술, 생태 등 주제 활동으로 326교에서 30차시 운영한다. 또 전문(심화)단계는 창업·디지털 등 미래 역량 영역 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주제 활동으로 76교에서 50차시 진행한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이룸학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3일 경기이룸학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김인숙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더 넓고 깊은 배움의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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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 학생 인성교육 운영의 좋은 모델 될 것임태희 교육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이 30일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 개소식에 참석해 학생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유학교를 통한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는 학교 내 분리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운영해 학생의 교육적 회복력을 높이고자 신설한 경기공유학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습진단 △심리상담 △개인상담 △가족상담 △자기 극복 및 심성 훈련 △학습지도 등 전문적 상담과 개별교육,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의 교육적 회복을 돕는다. 공유학교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6기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거쳐 매월 둘째 주에 4일간 비숙박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학교 안에서 교육활동을 계속하기 어려운 경우 공유학교에서 분리교육을 운영해 공교육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좋은 모델로, 다른 지역에서 참고할 만한 시범학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공유학교와 온라인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공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써 오고 있다”면서 “온 마을과 온 정성을 쏟아 한 명의 아이도 제대로 교육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결과 분석과 사례 공유로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보급과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 인력 확보와 전문가 자문 기회를 확대해 교육 프로그램의 질 제고에도 지속해서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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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수학・과학교육 강화로 이공계 인재 육성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신규 지정,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미래형 과학실을 활용한 첨단과학 수업 확대로 이공계 인재를 육성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신규 지정,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미래형 과학실을 활용한 첨단과학 수업 확대로 이공계 인재를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수학·과학 전문 인재 양성과 경기 미래형 수학·과학교육 저변화 정책을 추진한다. 수학·과학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과학고 신규 지정 등 경기형 과학고 구축 프로젝트 ▲수학·과학 영재교육을 위한 선교육·후선발 제도 ▲지역 대학 활용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그동안 타시도 학생 수 대비 도내 과학고가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신규 지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과학고 신규 지정으로 중3 학생들의 역량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연계 공모 신청을 받아 ▲과학고 예비지정 ▲특수목적고 지정·운영 위원회 심의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과학고 신규 지정 기준 설정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수한 학생 중 영재성 있는 학생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에서 ‘발굴’이라는 최신 영재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적용한 것으로 올해 5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운영하고 내년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전면 시행한다. 또 지역 대학과 연계해 수학·과학 교수학습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지난해 경기대와 연계해 수학 소인수 과목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연계 대학을 확대해 다양한 영역의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미래형 수학·과학교육 저변화를 위해 ▲경기 미래형 과학실 활용 첨단과학 수업 확대 등 미래형 수학·과학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자원 활용 맞춤형 수학·과학 체험문화를 조성한다. 경기 미래형 과학실은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교육 핵심 브랜드로 과학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현재까지 305교에 구축했고 올해 60교에 추가 구축한다. 또 첨단 과학 콘텐츠를 개발·공유해 초·중·고등학교에서 수학·과학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국립과천과학관, 대학 기초과학협력센터 등 지역별 수학·과학 체험 인프라를 발굴해 수학·과학 체험을 활성화한다. 또 수학·과학 체험 중심 경기공유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수학·과학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모든 학생의 수학·과학적 소양 함양이 필수적”이라며 “수학·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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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 지자체와 지역교육 협력 강화경기도교육청이 31개 시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31개 시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과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운영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5월까지 4개 권역별로 협의회를 진행된다. △군포, 의왕, 안성, 여주, 용인, 이천, 평택, 화성, 오산 지역은 여주농촌테마공원에서 △고양, 김포, 동두천, 양주, 의정부, 연천, 파주지역은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19일 협의회를 진행한다. △23일에는 광명,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과천 지역이 △5월 9일에는 가평, 광주, 하남, 구리, 남양주, 양평, 포천 지역이 순차적으로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31개 시군 지자체, 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해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의 현황 공유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 방안 △지역 체험처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지역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권역별 협의회는 지자체와 지원청이 협업하고 상시 소통하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이번 협의회로 31개 시군과 지역별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교육현안을 지자체-교육지원청-도교육청이 함께 해결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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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유학교,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의 지속성과 발전성 확장▲ 경기공유학교,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의 지속성과 발전성 확장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싱크탱크’를 운영해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지속성과 발전성을 확장한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학생이 학교 교육과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역의 보충·심화 학습이 31개 시군에서 이뤄진다. ‘경기공유학교 싱크탱크’는 경기공유학교 정책 분석과 연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매월 정기적 협의회를 운영한다.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역교육 협력에 전문성이 있는 대학교수, 연구원, 지역 전문가, 교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경기공유학교 철학적 기반 고찰 ▲정책 개발 자문 ▲중장기 발전방안 지원 ▲경기공유학교 포럼, 컨퍼런스 등 사례 발표▲특화모델 연구 전략팀 연계 유네스코 국제포럼 발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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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경기공유학교' 안정적 출발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밖 학습터에서 지역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더 넓고 깊게 배울 수 있는 경기공유학교가 31개 지역에서 시작됐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밖 학습터에서 지역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더 넓고 깊게 배울 수 있는 경기공유학교가 31개 지역에서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경기이룸학교) ▲대학연계형(경기이룸대학) ▲지역기관(단체)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위탁형과 학점인정형 프로그램도 올해 시범 운영한다. 4월 현재 913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61개 대학, 402교 민간운영자와 기관, 300여명 전문가와 교원이 참여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한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 수요에 기반해 개설한 지역 교육자원 활용 프로그램이다. ▲기초학력 ▲인성 ▲미래‧에듀테크 ▲교과 심화 ▲생태‧환경 ▲외국어 ▲문화예술‧체육 ▲진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프로그램 중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 미래‧에듀테크 분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미래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예술‧체육과 진로 분야도 수요가 높았다. 현재 23개 지역에서 105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했는데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빠르게 모집됐다. 나머지 8개 지역도 순차적으로 학생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설은 상시적으로 진행되며 수요 기반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기획형(경기이룸학교)은 기획 워크숍에서 제안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1,134교가 지원했다. 3단계 선정 심사를 거쳐 402교를 선정하고 5월부터 운영한다. 대학연계형(경기이룸대학)은 강좌 개설 및 심의를 통과한 406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학생 수강 신청 이후 개설 강좌가 확정된다. 파주 법원초 문화예술 공유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행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영역에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라며 지역사회의 재능있는 분들이 관심 갖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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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지원청,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2기 모집 정책 제안부터 평가까지(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 주체의 정책 참여 보장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교직원과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2기를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현장과 소통하며 경기교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 평가단은 30명 내외로 구성해 1년간 공약사업 추진 이행 평가와 정책을 제안한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도내 만 18세 이하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활동한다. ▲정책구매제도 활용 정책 제안 ▲지역 맞춤형 경기공유학교 체험 ▲학교생활과 청소년 관련 정책 검토 등 현장 방문과 정책 경험으로 다양한 생각과 역량을 발휘한다. 지난해 1기 실천단은 학교, 학생 관련 교육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IT 체육 교실을 경험하는 정책캠프에 참여했다. 지원 방법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4월 3주에 발표하고 최종 선발되면 경기도교육감 위촉장과 수료증을 수여한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하는 실천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경기교육 정책이 현장에 확산되고 안착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도내 교직원과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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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선도교육지원청…광주하남, 김포, 성남, 용인, 이천, 파주 선정(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은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 6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광주하남, 김포, 성남, 용인, 이천, 파주를 선정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로 교육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인구감소, 과밀학급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4차 산업 시대, 기후 위기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신수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지역맞춤 공유학교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사업 추진 의지 및 방향 ▲교육 현안 및 자원 분석 ▲전문(협력)기관 활용 방안 ▲운영 내실화 ▲일반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6개 선도교육지원청을 선정했다. 6개 교육지원청은 ▲(IT) 반도체·AI ▲(인구지형 변화) 소규모 학교·과밀학급 해소 ▲(인성) 분리교육·인문철학 ▲(예술) 문화예술 특화모델 등 다양한 특화모델 공유학교를 연구·개발하며 운영한다. 선도교육지원청은 분야별 전문가, 대학, 기업 등 전문기관 협약, 공모를 통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도교육청 전략팀과 공동 협의하며 분야별 특화모델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특화모델 공유학교의 좋은 모델을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지역교육 전문가, 도교육청, 선도교육지원청이 공동 기획해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을 연구·개발하고 일반화해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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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년 경기교육 핫이슈 10대 뉴스 중 1위는 '교권보호'전체 설문 응답의 21% 차지…2위는 '지역맞춤형 경기공유학교’(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올 한 해 주요 교육정책 및 각종 이슈를 총망라해 '2023 경기교육 10대 뉴스'를 27일 발표했다. 1위는 교육 현장에서 가장 화두였던 '교권보호'였다. 경기교육 10대 뉴스는 지난 11월 20일부터 4일간 SNS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직원과 도교육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 중 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경기교육 10대 뉴스를 살펴보면 교권 보호를 위한 정책과 지역 맞춤형 경기공유학교, 경기형 IB 교육, 초등 책임 돌봄 등 우리 사회 주요 이슈와 연관이 많은 교육정책이 상위에 뽑혔다. 1위는 전체 설문 응답의 21%를 차지한 '교육활동 보호'정책이 선정됐다. 전체 응답자(약 600명 추정) 중 126명 선택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간담회, 공청회 등을 열어 교권 보호와 관련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6곳에서 13곳으로 확대,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 구축,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 등의 정책을 통해 교사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기반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2위는 전체 설문 응답의 12%인 '지역맞춤형 경기공유학교'가 뽑혔다. 경기공유학교는 학생 개별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으로, 올해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시범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내년에는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추진하며, 이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더 넓고 깊은 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다음과 같다. △3위 초등책임돌봄(10.5%) △4위 IB 프로그램(9.2%) △5위 스마트워크(8.2%) △6위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8.0%) △7위 AI 활용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 운영 △8위 경기미래교육과정(7.8%) △9위 학교업무개선담당관 신설(3.8%) △10위 학교공간조성(3.5%)이 선정됐다. 도교육청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올해 경기교육은 자율, 균형, 미래의 원칙에 따라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키워가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새해에는 더 좋은 정책을 경기교육 구성원들과 함께 추진해 새로운 미래교육을 향해 도약하겠다"고 말했다.